1페이저 — 끼리(KKIRI)
각자 속마음을 공개하지 않고, AI 대리인이 대신 협상해 합의안을 만드는 그룹 의사결정 서비스
한 줄 정의
여행·워크숍·회식처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자리에서, 참가자의 진짜 선호는 끝까지 비공개로 두고 개인별 AI 대리인이 서로 협상해 다수결이 아닌 "설명 가능한 합의안"을 만드는 서비스.
타깃
4~8인 규모의 사적 모임(친구·연인·가족) 및 팀 워크숍/회식을 결정해야 하는 팀장·조직 리더. 결정권자가 아니라 "결정을 강요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실사용자.
문제 정의
| 현재 상황 | 핵심 문제 | 임팩트 |
|---|---|---|
| 구글폼 투표 / 단톡방 다수결 | 소수 의견이 묻히고, "왜 이걸 골랐는지" 설명이 없음 | 재투표 반복, 불참·불만 누적 |
| 익명 투표 | 익명이어도 결과가 나오면 "누가 반대했나" 눈치 게임 발생 | 진짜 선호를 숨기고 무난한 선택만 함 |
| 총무 1인이 취합 | 총무의 판단 편향 + 시간 소모 | 결정까지 1주일 이상 걸리는 경우 다수 |
핵심 기능 (3개)
| ID | 기능 | 설명 | 우선순위 |
|---|---|---|---|
| F1 | 룸 생성 & 초대 | 주제·인원 선택 후 링크로 참가자 모집 | P0 |
| F2 | 비공개 선호 수집 | 예산·취향·우선순위·절대 불가 조건을 개인별로만 질문 | P0 |
| F3 | 대리인 협상 & 설명가능 합의 | 대리인 간 조건 협상 → 최종안 + 각자의 양보 지점 설명 생성 | P0 |
차별점
기존 투표·설문 서비스는 "무엇"이 선택됐는지만 보여주고 끝난다. 끼리는 "왜"와 "누가 무엇을 양보했는지"까지 보여줘서, 결과에 승복할 근거를 만든다는 것이 주장. 다만 이 차별점은 협상 로직이 실제로 "이유"를 신뢰할 수 있게 생성해야 성립 — 지금은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다.
솔직한 리스크 진단 ※ 가정 기반
- P1. 콜드스타트 — 4~8명 전원이 링크를 열고 진지하게 답해야 작동한다. 총무 혼자 정하는 것보다 참여 마찰이 더 크다. 참여율이 낮으면 서비스 가치가 0이 된다.
- P2. 데모 ≠ 제품 — 제출 원문에 "현재 데모는 규칙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핵심 가치인 "AI 대리인 협상"이 실제로는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는 뜻이고, 이 부분이 심사 56.7/100(중위권)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 P3. 신뢰의 역설 — 협상 과정을 비공개로 두는 것이 차별점이자 동시에 리스크다. "AI가 알아서 정했다"를 사람이 납득하려면 결과 설명의 품질이 지금 기획보다 훨씬 정교해야 한다.
다음 단계 제안
MVP는 3인, 단일 축(예산 또는 일정 중 하나)으로 좁혀서 "설명 가능한 합의 1건"만 실제 LLM으로 증명한다. 규칙 기반 시뮬레이션을 실제 LLM 협상으로 교체하는 것이 다음 심사에서 점수를 올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화면 시나리오
제출 원문의 "예상 시연 장면"(팀 워크숍 4인방)을 6개 화면으로 구체화
① 룸 생성
② 초대 & 참여 현황
③ 비공개 선호 입력 (본인만 확인)
④ 대리인 협상 진행
⑤ 합의안 결과
⑥ 확정
케이스 스터디
※ 전부 가정 시나리오 — 실사용 데이터 없음 4인 팀의 워크숍 장소 결정 사례로 Before/After를 비교
배경
4인 팀(민수·지현·하윤·태오)이 분기 워크숍 장소를 정해야 하는 상황. 예산, 이동거리, 분위기에 대한 선호가 서로 다르고, 팀장이 총대를 메고 있다.
Before — 구글폼 투표
| 1일차 | 팀장이 후보 3곳 정리 후 투표 오픈 |
| 2일차 | 2:2 동률 → 재투표 요청 |
| 4일차 | 하윤 "이동거리 부담" 비공개 불만 → 팀장에게 개별 DM |
| 7일차 | 결국 팀장이 임의 결정, 태오 불참 의사 표명 |
소요 시간: 7일 · 재투표 2회 · 불참 위험 발생
After — 끼리(가정)
| 0분 | 팀장이 룸 생성, 링크 공유 |
| 5분 | 4명 전원 비공개 응답 완료 |
| 5분10초 | 대리인 협상 진행 (약 10초) |
| 5분20초 | 합의안 "성수 팀 미션 데이" + 양보 지점 설명 제시 |
소요 시간: 약 5분 · 재투표 0회 · 전원 참여
정량 비교 (추정치)
이 케이스가 증명하지 못하는 것
이 케이스는 "협상이 잘 되면"을 가정한 해피패스다. 실제로 검증이 필요한 것은 ①4명이 정말 5분 안에 응답하는가, ②협상 결과가 실패(교착)했을 때 UX가 무엇인가, ③사람들이 AI가 만든 양보 근거를 실제로 믿는가 세 가지다. 이 세 가지에 대한 실측 데이터 없이는 이 케이스 스터디는 참고용 시나리오 이상의 근거로 쓸 수 없다.